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가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고, 쉽게 갈 생각을 하지 못했었지만 장모님의 우울한 기분을 풀어드릴 겸 같이 여행을 가지 못한 지 오래되었기에 모시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던 5월에 장모님, 와이프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남쪽 여행을 갔다 왔다.
아래 여행 갔던 곳들을 정리하여 하나씩 리뷰해보습니다.
1. 글래씨스 카페
2. 바람의언덕
3. 신선대
4. 오션스테이 애견 펜션
1. 글래씨스 카페
글래씨스 카페는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 잡아서 카페 풍경이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푸른 바다가 카페 앞에 펼쳐져 있고, 힐링하는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글래씨스 카페에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시그니쳐 메뉴인 거제 레드 유자 에이드를 먹어보았다.
'난 왜 이렇게 새콤달콤한 것이 좋은 것인가?'

새콤달콤한 것이 나에게 딱 맞는 음료였던 것 같다. 바다 풍경을 보면서 차 한잔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2. 바람의 언덕
다음으로 바람의 언덕이라는 곳을 둘러보았다. 거제도 섬 아래 끝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풍차가 시그니쳐처럼 있는 곳이고,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의 풍경은 멋있기 그지없었다.
' 바다 색 무엇? 깨끗하다'

바람의 언덕 아래쪽에는 바다 위로 산책할 수 있는 해상 데크로드가 있었는데, 바다를 보면서 걷는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그리고 바다가 너무 깨끗해서 바닥 아래쪽까지 훤이 다 보였다.
3. 신선대
바람의 언덕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신선대가 있는데, 우리는 신선대 아래쪽으로 내려가지는 않고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보았다. 절벽과 바다의 절묘한 조합이 멋진 풍경을 자아냈다.
4. 오션스테이 펜션
강아지를 데리고 갔기에 애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을 찾느라 힘이 들었지만, 오션스테이 펜션을 잘 찾은 것 같다.
강아지와 놀 수 있는 장난감과 침대까지 모두 있었고, 바베큐 먹을 수 있는 바베큐장 그리고 제트스파까지 있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하루 잘 쉬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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