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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_해외

[헝가리] 부다페스트 탐방기

by 와따지존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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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코로나 없을 때 갔다 온 후기입니다]

 

출장업무를 마치고 이제 집으로 갈 시간이 다가왔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출국하기에 코시체에서 부다페스트로 넘어가야 했다. 

출국 비행기 시간이 저녁 7시였기에 부다페스트를 구경하기 위해 버스 시간을 알아보았고, 검색한 결과 코시체에서 부다페스트까지 버스로 4시간 정도의 거리였다.  다만 버스가 자주 있지 않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은 새벽 3시, 오전 11시였다. 오전 11시에 출발하여 도착하면 부다페스트를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결국 새벽 3시 버스를 타고 부다페스트로 넘어가기로 했다. 

 

부다페스트 시내

 

부다페스트 - 에스프레소

새벽 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고 도착해보니 아침 7시가 넘었고, 부다페스트에서는 트램을 처음 보았다.

날씨가 이제 제법 추워져서 쌀쌀했고,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시기로 했다. 유럽에서 마시는 커피는 커피에 진심이 담겨있는 듯 하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추운 몸을 녹여보았다. 

세체니 다리
도나우 강
세체니 다리 - 사자상

부다 성을 가기 위해 세체니 다리를 건너 부다 쪽으로 넘어갔다. 부다페스트는 도나우 강을 경계로 서쪽은 부다 동쪽은 패스트로 불린다. 흐린 날씨이지만 부다페스트 첫 방문 치고 나쁘지 않았다. 

 

부다 성 지도

부다 성에 다다랐을 때 부다 성을 알려주는 지도를 보았다. 생각보다 큰 성에 돌아다니기까지 꾀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부다 성 위 - 세체니 다리

부다 성위에 올라서 다시 세체니 다리를 보았다. 밤에 야경으로 세체니 다리를 봤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부다 성 안
부다성 광장
부다 성 - 성당
국회의사당

부다 성 안에 있는 광장과 성당을 보았고, 저 멀리 국회의사당도 보였다. 부다페스트는 3대 야경 명소를 알려져 있어 밤에 모든 것들을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2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부의 요새에 들러 다시 한번 부다페스트에서의 풍경을 보고 돌아오게 되었다. 

출장 복귀날에 마지막으로 짧게나마 부다페스트를 보았지만, 다음번에 다시 여행으로 오게 된다면 구석구석 부다페스트의 모든 곳을 둘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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