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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코로나 없을 때 갔다 온 후기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슬로바키아로 넘어가 업무를 마치고 주말에 코시체를 둘러보았다.
코시체는 슬로바키아의 제2의 도시이며 위로는 폴란드 아래는 헝가리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교통의 요지라고 알려져 있지만, 코딱지만 한 도시에 할 것도 없고 시내 구경이나 해보았다.

11월에 방문해서 그런지 해도 일찍 지고 구름 낀 날씨로 인해 분위기도 우울한데, 코시체는 인구가 많지가 않아서 그런지 시내에도 사람들이 없는 것 같고, 유령도시 같다.
여기 사람들은 뭐하나 모르겠다. 다들 어디 간 거지?

그래도 슬로바키아 음식은 짜거나 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프랑스 음식은 입에 맞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근데 왜 난 슬로바키아 음식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을까?;;

출장 중에 잠깐 들린 도시지만 음식만 본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볼거리나 놀거리가 없어서 고민되는 도시인 것 같다. 여행으로 가기에는 좀 애매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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