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계속 비가 오던 흐린 날씨가 아니라 오랜만에 햇빛이 좋은 맑은 날씨였습니다.
이번 여름에 계곡을 많이 못 간터라 서울 근교 계곡을 찾다가 관악산 계곡을 가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선 관악산 계곡 근처에 주차장은 관악문화재단과 서울대 노상주차장이 있습니다.
서울대 노상주차장은 가격이 관악문화재단보다 비싸서 근처인 관악문화재단에 주차를 하고 계곡으로 향하였습니다.
관악산 계곡으로 향하다 보면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림선 지하철이 앞에 보입니다. 관악산역으로 되어 있고, 여의도까지 가는데 20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신림 쪽 사시는 분들의 교통이 해결될 수 있는 교통수단인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오지 않으시는 분들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관악산 계곡으로 들어서기 전에 관악산 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를 지나 조금 걷다 보면 관악산 계곡이 나옵니다.
관악산공원 종합안내도 입니다. 여러 가지 식물들과 캠핑숲, 그리고 계곡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게 시민들을 위해 공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계곡을 향해 걷다보니 인공폭포도 보입니다. 인공폭포는 정해진 시간에 폭포가 떨어지기 때문에 시간에 잘 맞춰서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시간에 맞춰서 간 건 아니지만 우연히 볼 수 있었습니다.
계곡으로 가는 길에 화장실도 깨끗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림욕길을 쭉 걸어가다 왼쪽에 관악산 계곡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모험의 숲이라고 해서 숲속에서 정글짐 처럼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숲속에서 캠핑숲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드디어 관악삭 계곡에 도착하였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자리를 잡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도 계곡 옆에 자리를 잡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관악산 계곡에 반려동물 동반이 되지만 꼭 목줄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관악산 계곡은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은 계곡인 것 같습니다. 수심도 많이 깊지 않아서 물놀이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아무래도 하류에 있는 물보다 상류에 있는 물이 확실히 깨끗했습니다. 깨끗한 물을 원하시면 상류 쪽에 자리를 잡고 놀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을 상류에 깨끗한 계곡 영상을 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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